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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비치프로암 3R] 스피스 6타차 선두 `우승 눈앞`
노승열은 공동11위
기사입력 2017.02.12 17:05:31| 최종수정 2017.02.12 23:32:50 싸이월드 공감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압도적인 퍼팅 능력을 앞세운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9승째를 눈앞에 뒀다.

스피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장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스코어 카드에 적어냈다.

이날 스피스 활약의 원동력은 퍼팅이었다. 13개홀에서 1퍼트를 기록하고 23개 퍼트로 18홀을 마칠 정도로 퍼팅감이 좋았다. 특히 후반 9홀에서는 열 번밖에 퍼터를 사용하지 않았다.

합계 17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스피스는 두 차례 페블비치에서 우승한 브랜트 스네데커(미국)를 6타 차로 제쳤다. 스피스가 3라운드에서 2위를 6타 차로 따돌린 것은 PGA 투어 경력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첫날 공동선두로 시작했던 노승열(25)은 몬터레이 페닌슐라 코스(파71)에서 치러진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1위 (합계 7언더파 208타)로 내려앉았다.

1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하게 3라운드를 출발한 노승열은 5번홀(파4)과 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8번홀(파4)에서 나온 더블보기로 발목이 잡혔다. 이후 노승열은 10번홀(파5), 11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았지만 13번홀(파4)에서 또 보기를 범하며 무너졌다. 선두 스피스와는 무려 10타 차다.

작년 PGA 투어 상금왕이자 세계랭킹 3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합계 10언더파 205타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이 외에 최경주(47) 김민휘(25) 강성훈(30) 김시우(22) 등 다른 한국 골퍼들은 컷 탈락했다.

[오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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