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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내셔널 퀸` 샷대결…15일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기사입력 2017.06.14 17:07:09| 최종수정 2017.06.14 17:42:42 싸이월드 공감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이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기아차 한국 여자오픈에서 치열한 `내셔널 퀸`들의 샷 대결이 펼쳐진다.

15일부터 나흘간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GC(파72·6835야드)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안시현(33·골든블루)과 함께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을 석권한 브리트니 랭(미국)이 출사표를 던졌다.

`내셔널 타이틀 퀸`은 이들뿐만이 아니다. 올해 KLPGA 투어로 복귀한 장하나(25·비씨카드)는 올 시즌 LPGA 투어 호주 여자오픈 챔피언이다. 또 플로렌티나 파커(잉글랜드)는 2014년 이탈리아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대회 주최 측은 치열한 샷 대결을 취해 안시현과 장하나, 랭을 한 조로 묶어 흥행을 유도했다.

이들과 함께 `새로운 한국 내셔널 타이틀 퀸`을 노리는 선수들의 면면도 만만치 않다.

우승 후보 1순위는 역시 시즌 2승을 거둔 김지현(26·한화)과 대상포인트·평균 버디 등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은(21·토니모리),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은 김해림(25·롯데)이 손꼽힌다. 또 신예 박민지(19·NH투자증권), `부활한 얼음공주` 김자영(26)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우승자와 함께 `언더파 우승자`가 나올지도 관심사다. 이 대회는 까다로운 코스로 인해 지난 2년간 챔피언이 언더파를 기록하지 못했다. 2014년에도 단 두 명만이 언더파를 기록했다.

주요 관전 포인트는 아시아 코스 12번홀부터 14번홀까지 이어지는 `곰의 지뢰밭`. 여기에 올해는 전반 9홀이 열리는 코스를 지난해 유럽 코스에서 미국 코스로 바꿨다. 선수들은 전장이 더 길어지고 더 단단한 그린을 만나게 됐다. 특히 미국 코스의 4~6번홀은 워터해저드가 많아 선수들은 잠시도 긴장을 풀지 못하게 됐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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