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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롯데챔피언십] `초청선수` 장수연, 뒷심 부족 아쉬운 2위
롯데 챔피언십 커 우승…전인지·리디아 고 공동2위
기사입력 2017.04.16 17:13:23| 최종수정 2017.04.16 22:01:53 싸이월드 공감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초청선수 자격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우승까지 노렸던 장수연(23·롯데)이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끝난 LPGA투어 롯데챔피언십 최종일 4라운드. 2위 그룹에 3타나 앞선 단독 선두로 출발한 장수연은 1번홀(파5)에 이어 3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6번홀(파4)에서 이 대회 첫 보기를 적어낸 뒤 흔들리기 시작했고 8번홀(파3)에서 칩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범하며 크리스티 커(미국)와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그리고 14번홀(파5)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이 홀에서 커가 버디를 잡은 반면 장수연은 1m가 조금 넘는 파퍼팅을 놓치며 보기를 범한 것. 순식간에 커가 2타 차 선두로 올라섰다. 커는 이후 15번홀(파4)에서 또다시 1타를 줄이며 장수연을 3타 차로 따돌렸고 승부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커는 전날 10타를 줄이며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운 기세를 이어 이날도 6타를 줄이며 20언더파 268타로 2015년 이후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전인지(23)가 이날 5타를 줄이며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올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를 노리는 `ANA 인스퍼레이션 챔피언` 유소연(27·메디힐)은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단독 6위에 올라 올 시즌 출전한 모든 대회 톱10이라는 기록과 함께 지난 시즌을 포함해 `9개 대회 연속 톱10`에 오르며 쾌조의 샷 감각을 과시했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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