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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여행
독특한 자연환경과 웅장한 대자연. 끝없이 펼쳐진 초원의 이국적인 풍광과 세련된 도시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여행. 이것이 진정한 여행이다. 바로 그곳은 다양한 삶의 방식이 공존하는 아프리카다. 그중 남아프리카는 15도 내외의 선선한 날씨로 지금이 여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다.
남아프리카에는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는 매력적인 명소가 즐비하다. 가장 먼저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가보자. 남아프리카공화국 하면 넬슨 만델라와 테이블마운틴이 떠오른다. 해발 1086m의 테이블마운틴은 케이프타운의 최대 명소. 300m 지점부터 운행되는 360도 파노라마 회전 로프웨이를 탑승하면 정상까지 편안히 오를 수 있다.
아프리카산 자카스펭귄이 서식하는 볼더스 해변은 희망봉과 케이프 포인트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화강암 바위가 멋스럽게 병풍처럼 둘러쳐진 비치에서는 펭귄의 앙증맞은 재롱도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다.
아프리카 대륙의 랜드마크 빅토리아폭포는 나이아가라, 이구아수와 더불어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유명하다. 잠베지강에서 최대 낙차가 100여 m, 폭은 1676m에 이른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폭포다.
아프리카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사파리투어. 케냐에 세렝게티 초원이 있다면 보츠와나에는 초베 국립공원이 있다. 사륜구동 자동차에 몸을 싣고 끝없이 펼쳐진 초원에서 버펄로, 재규어, 코뿔소, 얼룩말 등 야생동물을 직접 구경할 수 있다.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생생한 감동이 전해진다.
정성여행사(02-3789-6645)에서 남아프리카 4개국 8일 상품을 판매한다. 8월 4일, 18일, 9월 4일 3회 출발. 요금은 499만원.
[전기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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