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봄을 맞아 유명 골프장마다 파란 잔디도 새로 돋아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가 펼쳐진다. 때맞춰 주말골퍼들을 위해 중국 유명 골프장을 평생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이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남산국제골프그룹의 남산90 평생회원권이 그것이다.
산둥성 옌타이시는 지리적으로 한국과 매우 가깝고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도시로 정서적으로도 매우 친숙한 곳이다. 바다에 인접해 있어 해산물이 풍부하고 일조량이 많아 포도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일도 풍부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남산90 평생회원권은 남산국제골프그룹 279개홀 중 5개(90홀)를 평생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이다.
남산국제그룹은 중국 500대 기업 100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기업이다. 런던증권거래소 주식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을 만큼 규모와 신용도를 자랑한다. 주요 사업 부문으로 항공, 에너지, 알루미늄, 방직, 의류, 부동산, 건축, 주류, 교육, 여행 등이 있다. 계열사 40여 개를 거느린 중국 대표 기업 중 하나다.
남산국제골프장은 남산국제코스, 해경코스, 해음코스, 송도코스, 범화코스 등 279개홀 규모 골프 코스로 이뤄져 있다. 남산국제코스는 설계자가 20여 년 동안 설계한 골프장 중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걸작으로 평가된다.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 그대로 경관과 호수를 살려 골퍼들이 대자연 품속에 안겨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골프장 주변으로 금사탄휴양구, 남산대불관광단지 등 볼거리도 많아 라운딩 이후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케이골프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아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남산국제골프그룹 279홀 중 5개 골프장(90홀)을 평생 이용할 수 있는 `남산90 평생회원권`을 판매한다. 남산90 평생회원권 입회 시 누릴 수 있는 혜택으로 4인 한 팀 회원 대우(기명1+무기명3)로 5개 골프장(송도, 해경, 해운, 범화, 남산국제) 그린피를 평생 60위안(약 1만1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5성급 호텔 3곳(월량만, 단령리조트, 남산) 또한 저렴한 회원가격으로 누릴 수 있다. 회원권은 660만원(VAT포함)이다. (02)525-6743
[전기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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