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다섯 개`가 호텔이나 흙침대에만 붙는 것이 아니다. 골프장도 5스타가 있다. 경기도 양평에 자리한 더 스타휴CC는 지난해 골프다이제스트가 꼽은 베스트 뉴코스에서 별 5개를 받으며 골퍼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서울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이 골프장은 1388㎡(42만평) 용지에 18홀 규모의 코스 설계로 이루어져 있다. 토종 설계가 송호 씨가 디자인을 맡아 파 72, 전장 7250야드의 다이내믹한 코스가 돋보인다.
고송리 삼각산 아래 거북이가 알을 낳는 모양의 터인 `귀복산란`에 자리를 잡은 이 골프장은 무엇보다 홀과 홀이 독립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용이 주위를 감싸 안은 좋은 땅이라는 뜻을 가질 만큼 풍수지리적으로도 좋은 의미를 부여받으며 홀 사이의 간섭 없이 라운딩을 할 수 있어 골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클럽하우스 또한 특 1급 이상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원형의 클럽하우스는 대식당을 없애는 대신 17개의 프라이빗룸으로 공간을 독립시켰다. 로커룸 역시 여러 개의 입구로 동선을 분산했고, 개인 샤워실과 파우더룸, 화장실 등을 별도로 만들어 개인 공간의 이미지를 더했다.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들이 이곳을 선호하는 이유다.
지난해 더 스타휴 골프 앤 리조트는 MBN골프대회 개최와 핀크스 골프클럽과의 업무제휴를 맺으며 회원 서비스를 강화했다. 정회원권은 3억3000만원으로 정회원 1명과 또 다른 1명을 지정할 수 있다. 주말 월 4회 예약을 보장하며, 주중에는 프리부킹 혜택을 제공한다. 정회원은 주중·주말 그린피를 면제받고, 지정회원은 주중 회원대우, 주말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주중 2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5년 후 전액 반환받을 수 있다.
계약기간 3년에 6000만원의 W회원권도 있다. 주중 그린피 5만원 혜택과 함께 주말에는 5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휴빌리지도 올해 완공하면 1년 15박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6207-6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