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골프 리조트 그룹 미션힐스가 오는 5월 미션힐스 둥관과 선전, 하이커우에서 골프마라톤(골파톤)을 개최한다.
12회째를 맞는 골파톤은 미션힐스 둥관과 선전에서 총 12개 골프 코스 중 10개 코스에서 라운딩한다. 1995년 골프월드컵 개최지인 월드컵코스 등이 포함돼 관심을 끈다. 골프마라톤이란 이름이 붙은 만큼 닷새 동안 10개 코스 라운딩이라는 강행군을 해야 하지만 전 코스를 성공하면 증명서도 발급한다.
미션힐스 둥관과 선전은 둥관 리조트 5박과 조식, 라운딩 그리고 식음료와 골프용품 20% 할인 등 특전이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또 오는 30일까지 미리 예약·결제를 완료하면 200위안(약 3만5000원) 상당 미션힐스 스파 할인 쿠폰과 9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한 주중 그린 또는 리조트 객실 바우처를 제공한다.
아울러 선전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홍콩과 마카오 당일 여행도 가능해 색다른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미션힐스 하이커우는 캐세이패시픽항공과 함께 3박5일, 4박6일, 5박7일 상품을 내놨다. 2013년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세기적 대결을 벌인 코스는 물론 2014년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박인비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코스 등을 포함해 총 180홀, 10개 코스에서 라운딩할 수 있다. 특히 별도 객실 요금과 함께 성인 2명이 골드 카드를 이용하면 아동 2명에게 동일한 혜택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골드카드에는 리조트 내 모든 식사와 워터파크, 서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어 가족여행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적합하다. 미션힐스 하이커우 관계자는 "무엇보다 하이커우까지 캐세이패시픽이 직항을 운영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미션힐스 하이커우를 방문하는 고객에 한해 비즈니스 클래스를 특별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문의 = ES투어(02)775-2088
[장주영 매경닷컴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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