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북부의 아유타야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사원 같다. 1767년 미얀마에 의해 침공받기 전까지 417년간 태국의 수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고대 유적지는 물론 골프, 코끼리 트레킹 등과 같은 레저스포츠도 발달돼 있다.
아유타야를 대표하는 골프장으로는 아유타야CC, 방사이CC, 노턴랑싯CC 등이 있다. 아유타야CC는 아타남 욤치다가 설계한 곳으로 2009년 개장했다. 아유타야 시내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이동하기 편리하다. 아름다운 코스 레이아웃과 넓고 빠른 그린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페어웨이 관리 상태는 태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흥미로운 골프 코스는 해저드와 곳곳에 배치된 전략적 장애물로 인해 비교적 높은 난도를 자랑한다.
방콕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방사이CC는 스코틀랜드풍 조경이 뛰어난 코스를 갖추고 있다. 방사이의 ‘사이’는 ‘모래’라는 뜻으로 곳곳에 배치된 모래사막 언덕이 색다른 풍광을 연출한다. 어느 홀이든 넓은 시야가 확보돼 있고 매 홀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27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태국에서 가장 길고 커다란 페어웨이 벙커를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노턴랑싯CC는 방콕국제공항에서 40분 거리, 아유타야 도심에서 15분 정도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골프장이다. 페어웨이 업다운이 많아 한국 골프장을 연상케 한다. 숲과 워터해저드가 조화롭게 잘 조성돼 있다. 태국에서 가장 긴 4개의 파5홀을 갖고 있다.
아유타아 도심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클래식 카메오 호텔은 골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숙박시설로 유명하다. 전 객실이 취사 가능한 아파트 스타일로 TV, 냉장고, 토스터, 헤어드라이어, 욕조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오랫동안 머물며 생활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자세한 문의는 온누리투어(www.onnuri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568-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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