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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골프여행] 백두산의 황홀한 장관을 보며 굿샷~
백두산 완다리조트, 백자작나무숲 산책하듯 몸과 마음 힐링타임
송곡 동코스, 세계 100대 코스 목표…500년 흑송 장관 이뤄
기사입력 2016.07.18 04:01:08| 최종수정 싸이월드 공감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하나의 생태공원을 방불케하는 백두산 완다리조트 골프장
태곳적 원시림이 펼쳐진 백두산 기슭의 골프장.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푸르른 그린과 주위를 둘러싼 백자작나무 숲이 펼쳐져 있다. 잠시 머무는 동안에도 숲이 내뿜는 천연 피톤치드에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힐링을 느낀다. 무더위 따위는 없다. 한 여름에도 평균 22도 안팎의 선선한 기온은 모처럼의 여유로움을 갖게 한다. 그야말로 지금 떠나기 좋은 이상적인 휴가지다.

백두산여행이 이렇게 주목을 끄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바로 백두산 완다리조트 덕분이다. 백두산 완다리조트는 중국 완다그룹이 20㎢의 넓은 면적에 약 3조5000억원을 투자해 야심 차게 설계한 럭셔리 복합 리조트다.

백두산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은 물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키장, 매일 밤 버라이어티쇼가 펼쳐지는 대극장, 원시림 속의 실내워터파크, 60개 이상의 쇼핑센터, 푸드코트, 온천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어 개장 당시부터 화제가 됐다.

백두산 완다리조트는 백두산 서파, 북위 41도의 백두산 내지에 위치한다. 창바이산 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리조트에서 천지 입구까지 20분 거리로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리조트 내에 웨스틴, 셰러턴, 파크하얏트 등 글로벌 브랜드 호텔이 총망라됐다. 총 3500개의 객실이 갖춰져 있다.

백두산 바라보며 환상 티샷 백화코스

백두산 완다골프장은 총 54홀 3개의 18홀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해 5월 세계 100대 코스 진입이라는 야심 찬 포부와 함께 공식 개장했다

3개의 골프코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은 백화코스, 총 18홀, 전장 7368야드(72파)로 메이저대회 18승에 빛나는 황금 곰 잭 니클라우스의 작품이다.

백자작나무숲이 내뿜는 천연 피톤치드와 홀과 홀 사이로 보이는 백두산의 특이한 순수지형은 마치 코스 전체가 하나의 생태공원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 코스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1번홀과 4번홀에서 보이는 백두산의 황홀한 장관이다. 평평한 지형에 설계되어 완만한 굴곡을 이루고 있는 중급 난이도의 코스로 손꼽힌다. 페어웨이와 티박스는 모두 양잔디를 사용했다. 그린의 초록빛 물결과 곳곳에 배치된 눈부신 화이트샌드 벙커의 색감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흑송과 협곡이 만든 절경 빛나는 서코스

18홀 7101야드의 서코스는 로버트 트렌트 존스가 백두산의 때묻지 않은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설계했다. 서코스는 설계자인 로버트 존스가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은 곳이다. 원시림의 향기가 남김없이 드러나는 흑송과 협곡으로 만들어진 서코스의 난이도는 송곡 동코스에 비해 비교적 쉽게 느껴질 수 있다. 중간의 숲과 벙커로 인한 좁은 페어웨이와 울퉁불퉁한 그린이 착시효과를 일으켜 보다 색다르고 흥미진진한 골프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백두산 완다리조트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송곡 동코스다. 송곡 동코스는 18홀 7253야드의 챔피언십 코스다. 2015년 세계 100대 코스 진입이라는 목표와 함께 설계됐다. 역시 로버트 트렌트 존스의 작품이다. 12번 홀 한가운데에는 500년 된 흑송이 훼손되지 않은 채 그대로 자리하여 근엄한 자태를 뽐낸다.

3개 코스 중에서도 가장 난도 높은 코스로 울창한 나무와 숲이 만들어 내는 페어웨이의 굴곡과 좁은 시야는 다소 까다로운 전략을 필요로 한다. 진정한 고수라면 누구나 도전해보고 싶은 매력적인 코스이다. 송곡 코스의 페어웨이와 티박스는 모두 양잔디를 사용했다. 곳곳에 배치된 눈부신 화이트샌드 벙커와도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백두산 완다리조트 한국판매 = (02)522-4799

▶▶ 백두산 골프 즐기는 여행 Tip

백두산 완다리조트는 중국 지린성에 위치한다. 백두산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인 창바이산공항까지는 차로 불과 15분 거리이다. 7, 8월에는 인천~옌타이 경유~창바이산공항 전세기편이 운항 중이다. 부산, 대구 출발 전세기편도 운항한다. (02)522-4799

[전기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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